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영화 (문단 편집) === 호러 영화 === 독특하게 호러 장르만은 소구력이 상당히 강하다. 메이저 영화에 비해 감독이나 각본가의 재량이 넓게 주어지는데 보통 스폰서가 뭘 만들자고 구체적으로 고집하는 게 아니라 "이만큼 예산을 줄 테니 호러 하나 만들어보지?"라는 식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. 또한 일본이 [[공포 영화]]를 워낙 [[그로테스크]]하게 잘 뽑아내는 것도 있고, 특유의 음침한 이미지와 정서가 한국 호러물과는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일본은 일단 호러 강국으로 통한다. 한국에 특히 잘 알려진 작품은 [[링 시리즈]], [[주온 시리즈]], [[착신아리]] 시리즈이며, 과거 저예산 일본 호러들도 비공식 상영회로 많이 접하게 된지라 국내에 소개된 일본 영화들 중 공포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다 보니, '''"일본은 [[엽기]]적인 나라"'''라는 선입견이 두터워지기도 했다. 하지만 그 유명한 링, 주온, 착신아리의 시리즈물이 나오면서 내용은 패턴화되고[* 원래는 사람이던 것이 원한을 품어 원귀나 혹은 원령이 되어 생전에 유별나게 집착하던 물건이나 장소에 저주를 내리고, 그 주변으로 들어오는 인물들은 모조리 제거라는 등식.], 무엇보다 세 작품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작품이라 이후의 호러물은 비슷하게 해외에서 인지도가 없고, 2010년대 이후로는 호러물도 망한 상태다. 이제 한국에서도 [[컨저링 유니버스]], 슬래셔 영화로서 13일의 금요일 이후 오랜만에 흥행한 《[[해피 데스 데이]]》 등이 어느 정도 흥행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. 특히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암시나 떡밥 같은 장치들이 영화에 등장하면서 작품에 더욱 더 몰입하게 되고 이를 오히려 역으로 되받아치는 경우도 많아져 더욱 인기몰이를 하였다. 일본 호러물은 [[점프 스케어]]가 많고 초반부터 아예 분위기를 음산하게 몰고 가 보기 거북한 점이 있는 반면, 요즘 호러물은 '이거 잘 봐둬라'하는 떡밥을 투척하고 난 뒤에는 오히려 떡밥과는 전혀 상관없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다가, 어떤 특정인을 부각시켜 마치 그 인물이 사건의 원흉인 양 몰아가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그 사람이 아닌 제 3자였다는 사실을 밝힌다. 물론 이 역시 떡밥 형식으로 '진짜 원흉은 얘지롱~'하고 투척은 하는데 스토리에 몰입하다보니 정작 그 떡밥을 못 보고 지나쳐 버리는 점을 이용한다, 마치 게임에서 퍼즐 푸는 형식으로 맞춰가며 진행되는 스토리라서 더 재밌을 수밖에 없다. 게다가 갑툭튀도 뜬금포가 아닌 '이제 슬슬 터뜨릴 때가 됐는데.'라고 여길 만한 때에 나와서 부담도 적다. 아무튼 한때는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도 많이 하고 우리나라 예능에서도 허구한날 패러디 할 정도로 파급력이 강했지만 현재는 호러조차도 망한 상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